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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의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임상실험 성공 발표

by Golden C. 2021. 11. 8.

화이자의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발표는 미국과 한국의 바이오 회사들의 주가에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화이자의 발표 내용과 관련 주식의 국내외 상황을 알아보겠습니다. 

 

 

화이자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임상실험

 

화이자-간판
화이자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최근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실험에서 높은 효과를 발표했습니다. 화이자는 11월 5일에 먹는 코로나19 치료제가 코로나19 감염자의 입원 비율을 85% 정도 감소시켰다는 임상실험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코로나19의 경구용 치료제는 현재 주사 방식보다 편의성과 안정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계약 상황

 

머크사의-몰누피라비르
머크사의 몰누피라비르

 

방역 당국은 코로나19의 먹는 치료제 40만4000명분을 계약했으며 내년 2월부터 순차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미국 MSD(머크)로부터 몰누피라비르 20만 명분, 화이자로부터 팍스로비드 7만 명분을 도입하는 선구매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13만4000명분은 화이자와 MSD, 로슈로부터 도입 예정이며 현재 협의 중이라고 합니다.

 

 

 

한국과 미국의 코로나19 관련 주식 동향

 

미국에서는 백신을 제조하는 모더나와 노바백스의 주가가 전일 대비 16.5%(모더나)와 11%(노바벡스) 하락했습니다.

 

한국도 마찬가지입니다. 화이자의 경구용 치료제 개발 소식으로 코로나19 백신, 항체치료제, 진단시약 등과 관련된 주가가 하락되었습니다.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SK바이오사이언스도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셀트리온은 5.67% 하락한 81만 5000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6.46% 떨어진 19만 5500원, SK바이오로직스는 13.3% 하락한 22만 3000원에 거래되었습니다.

 

다만, 전문가들은 발표 내용만을 주목할 것이 아니라, 백신 투약률, 중증환자와 사망자 비율, 미투약 확진자의 재 감열률 등 더 면밀히 관찰해야 할 요소들이 있다는 점을 들어서 지금 시점에서 관련 산업에 대한 투자 방향을 결정짓는 것은 시기상조라는 조언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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